11 Dec 2020 Time Magazine “2020년, K-Pop의 기념비적인 한 해를 규정한 곡들과 앨범들”
Dystopia: The Tree of Language, 드림캐쳐
K-Pop의 스펙트럼 상에는 다른 장르들보다 흔히 보이는 장르들이 존재한다. 드림캐쳐는 독특한 길을 선택해, 락을 팀의 음악적 특성의 중심으로 삼으며 스스로의 입지를 확보했다. 2017년 데뷔 이래 첫 정규 앨범인 Dystopia: The Tree of Language는 지금까지의 드림캐쳐 앨범 가운데에서 가장 뛰어난 앨범이다. 멤버들의 풍부한 보컬을 기초로 한 13곡의 수록곡들 안에서 드림캐쳐는 락사운드를 EDM (Scream), 라틴 (Red Sun), R&B(새벽) 등 여러 조류들과 혼합시켰다. “Jazz Bar”는 락적 요소가 덜하지만, 이 앨범 내에서 어디론가 옮겨진 듯한 느낌을 가장 강하게 주는 곡이다. 심플한 멜로디와 가벼운 피아노 코드들이 어느 재즈 바의 어두운 한 켠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.
출처: time.com
한국어 번역자 7-Dreamers 김호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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